감정에 대해 솔직해보기로 했다.
한 장의 편지를 쓰듯, 캔버스에 나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 김정아 작가노트 중에서-
[출품 작품]
한없이 작아진 날 봐요.
웅크린 자세로 땅만을 쳐다보며
나만의 세상에 갇히고 싶어요.
빛나는 물결에 나를 비추어볼 때,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어.
너와의 입맞춤을 난 다시 돌아봤어.
붉은 태양이 뒤덮인 이 산에 사는 생물은 없다.
앞이 꽉 막힌 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속이 답답하다.
이곳에 선인장이라도 있었으면 좋은 말 벗이 되었을텐데.
'mlm_project :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 출품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mlm_project :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_원다예 작가 (0) | 2022.05.04 |
---|---|
mlm_project :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_이연지 작가 (0) | 2022.05.04 |
mlm_project :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_송다현 작가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