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

 

안녕하세요. 도자 공예를 하고 있는 노송환 입니다.

작가라는 단어를 쓰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막 작업에 발을 들인 청년 작가입니다.

저는 충남대학교 학부를 졸업 했고 동대학원에 진학해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흙이라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능성에 대해 공부하고 저만의 조형 언어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저는 작업에서 인공적 조형 의지를 최소화하고 재료에 내포된 자연적 성질을 극대화하는 조형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창의학과 도자섬유 디자인전공, 미술학사(BA) 2014~2021

- 충남대학교 대학원 공예 디자인학 전공 미술석사(MFA)과정 2021~

 

- 익산 공예대전 입선(도자공예)2021

- 보문 미술대전 특선(공예)2021

- 익산 공예대전 특선(섬유공예) 2020

- 익산 공예대전 입선(도자공예) 2020

 

- 아시아 현대 도예전, 강릉 아트센터, 강릉, 2022

- (), 지소갤러리, 대전 2021

- 대전 공예 박람회, 대학관, 대전 컨벤션 센터, 대전 2021

- 공예 트렌드 페어, 창작공방관: Move-on, 코엑스, 서울 2021

- ():뚜껑이 있는 오브젝트, Blue on Blue, 평택 2021

- 공예 트렌드 페어, 대학관: 충남대학교, 코엑스, 서울 2020

- ():뚜껑이 있는 오브젝트, Blue on Blue, 평택 2020

- Two Block ,이공 갤러리, 대전 2021

 

 


 

 

<전시작품>

 

 

 


 

 


 

 


 

 


 

 

 

나는 재료 본연의 성질을 최대한 살리는 작업을 하고있다.

재료 본연의 성질이란 작가의 의지 중심의 성형방식보다는 재료에 내포되어 있는 자연적 성질을 말하는 것이고 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조형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데 전공이 도자인 만큼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점토이다.

천 안에 이장 (clay slip) 을 담아 액체의 유동성을 이용하여 천의 형태에 맞게 조금씩 쌓아가며 형태를 생성시킨다.

이를 통해서 나오는 리드미컬한 면들은 유기물처럼 자유롭게 굴곡져 있으며 소성과정에서 예측불허하게 휘어지며 그 자체의 형태를 갖추어 나간다.

도예가로서 흙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형태에 집중하고 그 성질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그 어느 시기보다 지식과 기술, 데이터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기다.

나는 물질적 속성에 충실한 작업이 이러한 기술 기반 사회의 삶을 보완할 수 있는 문화적, 예술적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노송환의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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