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Kim Seo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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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art_pp99

 

 

 

2018  천안여자고등학교 졸업 

2022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2018  목원대학교 제 16회 미술교육과 재학생전 

2019  목원대학교 제 17회 미술교육과 재학생전

2021  목원대학교 제 46회 미술교육과 졸업전시회 

 


 

 

나의 마음을 담은 그림

 

내 마음 속에 느껴지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꺼내기까지 내가 나를 인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내가 어떤 마음을 갖고있는지 나를 천천히 되돌아보고 차근차근 꺼내보며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깊은 우울감과 불안함, 여러가지 상처들을 무시하고 회피했다. 그것이 나를 갉아먹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내가 행복한 줄 알았다. 하지만 온전히 자신의 슬픔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의 행복은 무너져내렸고, 작은 슬픔들이 모여 결국 더 큰 슬픔이 되었다.

 

나의 감정을 진정으로 마주하고 밖으로 꺼내 가장 솔직한 나의 모습과 마음을 그림에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서현 작가노트 중에서-

 


 

<mood 1>, Acrylic on canvas, 22.0 x 22.0cm, 2022

 

 

<mood 2>, Acrylic on canvas, 22.0 x 22.0cm, 2022

 

 

<mood 3>, Acrylic on canvas, 22.0 x 22.0cm, 2022

나의 무기력함, 우울증, 공황장애에 대한 불안함의 분위기를 담았다.

 

살아있지만 마치 죽은 것 같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 내 형상을 캔버스에 그리고 잘라냈다.

 

그림이 걸렸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그림자가 나의 마음을 더 잘 표현해준다.

 

 

<온기>, 화선지에 먹, 38.1 x 34.5cm, 2018

먹은 차가움의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따뜻함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화선지를 먹물로 염색하여 우연적인 효과를 주었고, 태아를 표현해 먹의 따뜻함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태아에 대한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뱃속에서 안락하게 자리하고 있는 태아가 주는 온기를 전달받았으면 좋겠다.

 

 

 

<저 깊숙한 곳>, 장지에 수묵진채, 92.0 x 46.0cm, 2020

내 안의 가장 깊숙한 곳을 표현했다.

 

그 깊이는 각자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한번쯤 우울을 경험했으리라 생각한다.

내 마음 속 깊숙한 우울을 화면에 담고 싶었다.

 

어둑한 밤의 강과 달빛이 잘 비치지 않는 밤.

그리고 그 강물 안에 잠긴 우물은 나의 우울함의 깊이를 가장 잘 표현해준다.

김정윤  Kim Jeong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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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인전  <들꽃>

2021   단체전  <감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회>

 


 

< 몽 ( 夢 ) >, 혼합재료, 800 x 1800mm, 2022

우리는 흔히 특별한 하루를 보냈을 때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꿈같은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을까? '

나는 이러한 바램을 실현해 보고자 이 거울 속에 오늘의 꿈같은 하루를 영원히 간직해 보고자 한다.

< 몽 ( 夢 ) > 디테일 컷
< 몽 ( 夢 ) > 디테일 컷

오혜준  Oh Hyejun

 

 

202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학사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석사 

 

전시

 

개인전 
2022 | BREED | 품종개량 개인전, 서울, 학고재 아트센터
2022 | Collection of Strangers, 개인전, 서울, 빈칸

 

단체전
2022 | 이상한 나라의 유우머, 단체전, 서울, tya서촌

2022 | 방구석 붓쟁이들, 단체전, 서울, 블루원 갤러리

2022 | 남는벽 빌려드립니다, 단체전, 서울, 상히읗

2021 | 공예트렌드페어 형형색색 단체전, 서울, 코엑스

2021 | 양구백토 천개의 빛이 되다, 단체전, 양구, 양구백자 박물관

2021 | 알로록 달로록, 단체전, 서울, 미아리고개 하부공간 미인도

2021 | (), 단체전, 서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2021 | 서울25부 공공미술 금천구 프로젝트, 서울, 빈집프로젝트

2021 | 13, 단체전, 서울, 홍익대학교 HOMA

2019 | STAF 2019, 단체전, 서울, 갤러리 밈

2019 | Ceramic Plus 13th 피우다, 단체전, 서울, 갤러리 라메르

 

 


 

 

<Mutaion Fruit Blue>, mixed media, variety of sizes, 2022

 

 

<Dreaming Blue No.1>, Mixed media, 275 x 220 x 60mm, 2022
<Dreaming Blue No.2>, Mixed media , 275 x 220 x 60mm, 2022


<Dreaming Blue No.3>, <Dreaming Blue No.4>
<Dreaming Blue No.5>, <Dreaming Blue No.6>

김정용  Kim Jeongyong

 

2022
구원展: 영원한 만족. 바탕갤러리. 세종
자화상展: 나의 삶을 되돌아보다. 향유갤러리. 전주
흐르고 흐르다 보면展, 술술센터, 서울

2021
벨 에포크-평화의 시대展, 갤러리문래, 서울
THE REASON FOR LIFE, 더 뮤지엄 아트진, 충남

2020
삶과 예술展, we trustcoffee, 수원
SEE A LINE, 메이커스유니온스퀘어, 서울

 


단체전
2022
이만,총총. 성수 볼록. 서울
아트코리아 미술대전 시상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
NEST. 8883스튜디오. 서울
RESTART. 앤드뉴갤러리. 서울
비상展. 디쿤스트. 서울
우주 그리고 화성. 아트스퀘어갤러리. 서울
음악의 재해석. 아트스퀘어갤러리. 서울
그냥 하지는 못하는 말, 갤러리 시간을 담다, 서울
End, And, 앤드뉴갤러리, 서울

2021
음악의 재해석展,  CGV오리스퀘어, 성남
Zero Breeze, 성산아트홀, 창원
연결 혹은 다수결, 카페어스, 서울
MIXED MEDIA, 57th갤러리, 서울
그리고 새로운, 오솔갤러리, 인천
code blue展, 뮤지엄남해, 남해
소생展, 영통갤러리, 수원
아! 미얀마展, 1898갤러리, 서울
WITH US, 스페이스원오프, 서울
십오인展, 아리수갤러리, 서울

2020
특별한 선물展,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그리고, 새로운, 57th갤러리, 서울
도시재생, 보이드갤러리, 대구
Gold can art plan, 서궁갤러리, 서울  
저마다의 色, 1mspace, 서울
존재하다, wwwspace갤러리, 서울
ART UP WITH YOU, 을지로서울패션벤처타운 지하, 서울
택배로 배송온 미술전시展, 독예실525, 서울
Lights for the future, Corriere dell arte, online exhibition

한 집 한 그림걸기展, 영아트갤러리, 대전
Mayfly, 예술공간세이, 서울
Print sale展, 비움갤러리, 서울
존재의 잔류, ilot, 서울
야관문, ilot, 서울
펜화展: 두가지 선. Coffee 빈센트 반 고흐. 전주

 

2019
하늘은 사실 하늘색이 아니다, 독예실525, 서울
UPCYCLE YOUR LIFE, sk청년갤러리, 인천
10월에 4번의 칠展,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천안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청계천, 서울

2018
DREAM, jccac lo갤러리, 홍콩

 


레지던스
2021
리미술관 레지던스
경남예술문화진흥원 레지던스

 


아트페어
2022
제2회 하남 프린지아트페어. 하남 스타필드. 하남
제2회 호호아트페스티벌. 꼴라보하우스도산. 서울

2021
서울아트쇼, 코엑스, 
서울제3회 리틀아트페어. 아틸라갤러리. 일산
FUN FUN MUSEUM아트페어, 뮤지엄남해, 남해
순천에코아트페어, 순천시 일대, 순천
제2회 리틀아트페어. 서울갤러리. 서울

 


소장처
2021
뮤지엄남해
1898갤러리
더 뮤지엄 아트진

2020
보이드갤러리

개인소장 다수

 


 

작가에게 있어서 작업이란 자문자답에 의한 시각적 결과물이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순간이 온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는 왜 태어난 걸까?’ 이런 식으로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한 듯 우리는 모두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작업이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시각적 결과물로써 표현한 무엇인가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런 가치관을 바탕으로 내가 그동안 스스로에게 해왔던 질문을 되돌아보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가 했던 질문들은 거의 삶과 관련된 질문들이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삶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했던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삶의 정의와 방향성에 대해 고뇌하고 이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있어서 삶이란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과정 또는 자신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없애는 일련의 과정이다. 

사람이란 본래 태어나기를 결핍을 가진 존재로써 태어난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결핍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이상을 만들어 내며 이를 추구한다. 나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삶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이상이란 삶의 목표이자 살아야 하는 이유이자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이다. 나는 이러한 이상을 ‘꿈’이라고 표현한다. 

흔히 사람들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면 직업을 말한다. 하지만 이는 꿈이 아닌 그 꿈을 이루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꿈이란 이상적인 공상인 만큼 확립된 직업이 아닌 추상적인 개념이며 누군가의 이상이 안정적인 환경과 평온이라고 했을때 이를 위해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을 바라는게 되는 것처럼 꿈이란 그 사람의 결핍에서부터 생겨난 이상이자 충족되기를 원하는 근본적인 바램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관을 통해서 한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결핍된 부분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 추상적 이상 즉 자신의 꿈을 만든다고 했을때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꿈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각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램이 있으며 삶이라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를 추구하고 있다.

 


 

<각기 다른 세상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춤추다>, ballpoint pen on canvas, 100 x 100mm, 2022 (9ps)

작품 속 나비는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자 누군가의 바램이다. 

이는 하나의 캔버스 속에서 한명의 사람이자 그 사람의 바램 즉 꿈을 의미하며 

이를 또다시 하나의 작품처럼 하나의 공간 속에서 배치함으로써 우리가 모여있는 세상을 의미한다. 

각기 다른 캔버스는 각각 자신의 결핍과 이를 위한 꿈을 가지고 있는 우리를 의미하며 

하나의 공간에 모여있는 9개의 캔버스를 통해서 우리가 함께 있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아름다운 세상 속 불행한 소녀>, ballpoint pen on canvas, 242 x 158mm, 2022

우리는 작품 속 나비는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자 누군가의 바램이다. 이는 하나의 캔버스 속에서 한명의 사람이자 그 사람의 바램 즉 꿈을 의미하며 이를 또다시 하나의 작품처럼 하나의 공간 속에서 배치함으로써 우리가 모여있는 세상을 의미한다. 각기 다른 캔버스는 각각 자신의 결핍과 이를 위한 꿈을 가지고 있는 우리를 의미하며 하나의 공간에 모여있는 9개의 캔버스를 통해서 우리가 함께 있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모두 결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이상 

즉 꿈을 만들어 내고 이를 추구하는 과정을 나는 삶이라고 표현한다. 

또한 이러한 가치관에서는 한가지 의문이 생겨난다. 

우리가 꿈을 자신의 이상적인 바램이자 이상적인 공상을 하는 것은 결핍에 의한 필연적 귀결이지만 

우리는 어째서 이를 추구해야 하는가? 나는 이물음에 대해서 만족하기 위해서 라고 해석하며 

여기서 말하는 만족을 ‘행복’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자신 결핍에서부터 자신의 꿈을 만들어내고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행복이라는 만족감을 얻게되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현실과 꿈이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을때 어떠한 괴리감을 느끼는데 나는 이를 ‘불행’이라고 표현한다. 

그렇다 사람이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살아있는 것이 아닌 살아갈 수 있는 삶을 부여받았으며 이와 동시에 

자신의 현실과 꿈이라는 이상 사이에 느껴지는 괴리감 속에서 괴로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존재중 오직 사람만이 불행하며 결국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 자신이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의 결핍을 통해서 만들어 낸 자신의 꿈 때문에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린 소녀라는 상징적 요소와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추상적 질감의 배경을 통해서 

이와 같은 가치관을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이다.

 

 

<잿빛 삶 속에 우리>, ballpoint pen on paper, 170 x 115mm, 2022 (2ps)

작품 속 잿빛 배경은 의미없는 삶 속에 허무함을 의미한다. 

나는 이상적인 공상 꿈을 추구하는 것을 기분으로 삶을 살아가는지 또는 살아있는지 나눠서 표현한다. 

자신의 결핍에서 생격난 이상 즉 꿈을 추구하는 과정이야 말로 나는 삶이며 이러한 과정을 살아간다라고 표현하며 이와 대조적으로 꿈은 있지만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이를 추구하지 않는 상태를 살아있다라고 표현한다. 

이 작품은 정색 삶 속에 우리라는 작품과 대조적인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청색 삶 속에 우리 와는 반대로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지 않는 살아있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써 이를 위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는 사슴의 뿔을 대신 

부러진 뿔을 그린 것으로 이러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청색 삶 속에 우리>, ballpoint pen on paper, 170 x 115mm, 2022 (2ps)

작품 속 청색 배경은 삶의 무거움을 의미하며

이는 삶이라는 일련의 과정속에서 느끼게 되는 슬픔이나 애절함을 표현한 상징이다.

꿈이란 자신의 결핍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이상적인 공상이다.

또한 나는 이러한 과정을 삶이라고 표현하고 삶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속 사슴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하는 메타포이다.

또한 사슴의 뿔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지를 의미한다.

이 작품은 삶의 무게를 의미하는 푸른 배경과 대조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는 뿔을 부각시킨 것으로

이상적인 공상 즉 꿈을 추구하는 우리의 모습을 사슴이라는 메타포를 통해서 표현한 작품이다.

공지수  Kong Jisu

 

2019.10  네이버 그라폴리오 사진공모전 당선 및 연재

2021 ~  Schneider Kreuznach B+W Korea Ambassador

2021.08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도시사진 전시 참여

2021.09  공주 로컬 디자인 프로젝트 사진 전시<Infrared record>

2021.09  mlm프로젝트_愛 '당신에게 사랑이란?' 인터뷰 사진 전시

2021.11  공주 로컬 디자인 페스타 사진 전시<Infrared record ~ Infrared memory>

 


 

<Infrared Memory 2>, Pigment ink on Hahnemuhle Photo Rag Baryta 315gsm, Print 900 x 900mm, 2021

 

 

<Infrared Memory 3>, Pigment ink on Hahnemuhle Photo Rag Baryta 315gsm, Print 900 x 900mm, 2021

 

현실이라는 말의 기준은 개인이며, 오감으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적외선 풍경의 색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는 동물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파장일지라도.

현실과 비현실은 한 끗 차이다.

비현실적인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이들에게 ‘나’를 기준으로 무신경한 소리하지 않도록.

 

위 작품은 개조한 카메라와 필터로 사람이 볼 수 없는 빛의 파장 영역인 적외선을 담았다.

양지은   Yang Jieun

 

한남대학교 회화과 졸업

한남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재학

 

 

그룹전

2019 02 누리달전 , 대전

2019.10/4~10/9 한연전(색을 더하다展) , 대전

2019.11.8.~11.14 소제 드로잉 컬렉션 , 대전

2020.09.09~09.15 색깔동아리(스펙트럼展) , 대전

2021.10.03.~10.09 색깔 색깔동아리(Fill in the blanks) , 대전

2021.11.22.~12.31 지나가다(Drawing Exhibition 3) , 대전

2021.11~2022.01.24 시대동류 , 대전

2022.03.16~2022.03.22 청년작가 특별 초대전 , 대전

 

공모전

2020.08.10~08.12 제 32회 대전 미술대전 [특선] ,대전

2020.11.26.~11.30 제 26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입선] , 서울

2021.05.28~06.01 제 33회 대전 미술대전 [입선] , 대전

2022.06.15~06.19 제 34회 대전 미술대전 [특선] , 대전

 

아트페어

2021.07.27.~08.22 2021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 서울

2022.07.26.~08.21 2022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 서울

 


 

살아가다 보면 잠시 눈길이 가고 발길이 멈추는 곳이 있다. 흔한 풍경이더라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성을 느꼈을 때,

우리들은 사진을 찍어 기록한다.

“그곳에 다른 공간과는 다른 특별한 것이 있었나요?”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음.... 그건 아닌데요...”

아닌데요… 라고 밖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 감각은 단위가 너무나 미세하여 말로 표현하면 온전히 다 전하기 어렵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스쳐지나가버릴 수도 있는 미세한 생경함, 그 순간을 잡아두고 싶어졌다.

하지만 노을 지는 하늘의 빛이 순식간에 어둠으로 바뀌어 사라지는 그 짧은 순간을 멈춰 둘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잡아둘 수 있을까…’

그 감각이 희미해져 사라지기 전에 모든 걸 내 손으로 만들어내기로 했다.

나의 시선,생각, 손을 거쳐서 치밀하게 만들지만, 일상적으로 보여지게 감추었다.

걸음걸이를 멈추게 만드는 현실과 그 모호한 감각의 경계 속에서 나는 살면서 겪어본 적 없는 무언갈 그리워한다.

이 모든 걸 계획적으로 만들어내어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향수를 건드리고자, 익숙하지 않은 낯섬을 편안함으로 바꾼다. 내가 겪어보지 못할 초현실적인 부분을 과거의 한 장면으로라도 남겨

그 몽환적인 감각의 여운을 조금이라도 오래 간직하고 느끼기 위하여.

 


<그 날의 하늘은>, oil on canvas, 1121 x 1939mm, 2022

의식해서 하늘을 올려다 보지 않고 한참 지내다 보면 문뜩 어디선가 지금 하늘을 한번 보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무시할지, 고개를 들어 확인해볼지는 온전히 자기만의 선택이다.

그날의 나는 그 신호에 응했고, 뭉게구름으로 쌓아올려 만든 것 같은 성을 보았다.

성은 해가 사라져가는 시간의 흐름에 맞춰 서서히 흩어지다가 사라졌다. 만약 무시했더라면,

나는 그 날의 하늘을 보지 않고 지나쳤을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걸 놓치며 지내고 있지만, 의색해서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을 신경쓰며 지낼 뿐이다.

 

<HOLIDAY 7 "PUB">, Watercolor on paper, 150 x 190mm, 2022

길을 지나가다 저 멀리 보이는 펍 가게, 딱 봐도 건물 외벽에서부터 편안함이 느껴졌다.

그날의 햇빛을 받아 빨간 벽돌들이 훨씬 따스해 보인다.

"가게의 이름처럼 매일이 휴가처럼 부담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불어오던 데로>,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70 x 100mm, 2022
<낮달이 보이던 날>,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70 x 100mm, 2022
<깨고 싶지 않던 날>,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65 x 95mm, 2022
<구름 출몰 구역>,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140 x 185mm, 2022

지나가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고 놀라지 마세요.

여긴 구름 출몰 지역이랍니다.

<피어오르는>,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125 x 160mm, 2022
<박주가리 홀씨>,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65 x 65mm, 2022
<파란구름에서>,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70 x 60mm, 2022
<물 웅덩이>, 파브리아노 위에 과슈, 65 x 65mm, 2022

 

이가은   Lee Gaeun

 

2019년

제 49회 충남미술대전 한국화 대상

 

2020년

제 38회 한길한국화전 출품

제 36회 충남한국화협회전 출품

 

2021년

제 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한국화 특선

제 1회 중앙회화대전 한국화 동상

제 39회 한길한국화전 출품

제 37회 충남한국화협회전 출품

 

2022년

제 42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ASYAAF 출품

 


 

 

<한단지몽>, 이합지에 채색, 1000 x 651mm, 2022

 

<호접지몽>, 이합지에 채색, 1000 x 651mm, 2022

 

우리는 참 많은 페르소나를 목에 이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머리를 뉘이는 순간

어쩌면 어디에 꽃이 피고, 열매가 뿌리를 내리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이 비정제화됩니다.

 

무의식과 의식, 안과 밖, 생과 사의 실낱같은 경계 속

당신은 어떤 색깔의 양귀비를 꽃피우고 계신가요?

 

 

 

 

아주 평범하고 진실된 그림

 

 

항상 나의 물음표는 채워지지 않았었다. 고백한 건데 나의 이야기가 나에게 납득이 되지 않는 듯하다.

나의 갈증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던 찰나 가장 근본에 다다를 때 비로 소야 그 물음표가 채워졌다.

사소하고 당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근본적인 것들에게 물음표를 붙여 보았다.

그리고 그 물음표가 하나 둘 모여 느낌표가 만들어지는 순간 납득이 된다.

그 물음표는 순수하고 가장 진실될 때 발산된다.

 

하얗고 때 타지 않은 캔버스 앞에 앉으면 가슴 먹먹해질 때가 있다.

가만히 바라보다가 물음표에서 느낌표가 되는 고요해지는 순간 붓질은 시작된다.

작품 앞에서는 솔직한 사람이 되어보자.

 

 

 

- 차유림 작가 노트 중에서 -

 

 

 


 

[출품 작품]

 

 

The sunlight in the Botanic Garden, 차유림, 48.5X68cm, 수채화, 2018

 

 

 

 

나의 스무살과 엄마의 스무살, 애정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네, 차유림, 55X46cm, 수채화, 2021

 

 

 

 

 


 

 

 

 

삭막한 도시 속에서 우리의 관계 또한 삭막해진다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인간관계가 삭막한 도시가 아닌 푸른 숲이길 바란다.

 

 

그 숲을 이루는, 다양한 나무들로 타인을 표현함으로써 타인의 다양한 성향을 타호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 신필균 작가 노트 중에서 -

 

 

 


 
 

[출품 작품]

 

 

 

 

타호-Balance Check, 신필균, 51X28X14.4cm, wood, 2022

 

 

타호-Shut out the Rain, 신필균,28.5X18X51cm, wood, 2022

 

 

타호

 

사람은 사회적 활동을 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아간다.

주체인 개인과 개체인 타인이 관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모든 사람이 누군가의 타인이고 나 또한 누군가의 타인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업한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의 단순한 형태를 캐릭터로 나타내어 타인을 표현한다.

타인과 이름 호 자를 붙여 캐릭터를 타호라 정하며 몸에 끈 처리를 함으로써 나의 주관적인 해석을 표현하였다.

 

사람은 관계이며 관계는 소통이라 생각하기에 타인을 형태화 시킨 타호를 통하여 개인과 타인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내적 영향을 시각화 시킴으로써 작품을 통하여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타호-극복(Hommage. 최종병기의 활), 신필균, 31X16X52cm, wood, 2021

 

 

타호-'복'사냥I(Feat. 임인년), 신필균, 17.5X25.5X4cm, wood, 2022

 

 

타호-유지경성(Collabo. 백범 김구), 신필균, 25X25X7cm, wood, 2021

 

 

타호-필생즉사 필사즉생(Collabo. 이순신), 신필균, 23X31X7cm, wood, 2021

 

 

워너비(Want to Be) 시리즈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장점과 단점은 많은 경우와 상황을 나타나게 하며

개인 각각의 방식으로 관계를 풀어나가고 있다 생각한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내가 더욱 드러내고 싶고 드러나길 바라는,

반대로 보여 지지 않고 보이고 싶지 않기에 숨기거나 극복하길 바라는 각자 만의 이상적 모습이 있다 생각해왔다.

 

그러한 이상적 모습을 타호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대면하고자 한다.

 

다양한 매체 속 등장인물의 성격을 바탕으로 작품을 해석하며 등장인물을 오마주 하여 타호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이 공감과 대리적 만족을 느끼길 바란다.

 
 
 

 

 

 

 

 

나는 좋아하는 것들이 많다.

나 자신도 좋고 내 주위에 사람들도 좋고 책 읽는 것도 좋고 여행 가는 것도 좋고 운동하는 것도 좋고 꽃도 좋다.

 

그 좋아하는 것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제일 좋아하는 거이자 동시에 나의 전공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고 싶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고 미래의 예비 작가이다.

작가는 여러 사람에게 더욱 다양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림을 통해 더욱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작가이고 싶다.

 

그러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면서 나도 행복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통해 관객들도 그러한 감정들을 받았으면 해서 내가 그릴 때 행복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단지 재미있고 행복하다.

관객들에게도 내 그림을 보면서 그림을 보는 동안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고 힐링 되는 느낌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통해 환해지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나는 나의 그림 신념처럼 내가 그렸을 때 즐기고 위로를 받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출품 작품]

 

 

zoo 1, 박원경, 116.8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1

 

 

요새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위로 받고 싶은 날들이 자주 있는데

그런 마음을 담아 나 자신을 위로하는 그림을 그렸다.

 

여행이 너무 가고 싶지만 코로나 시국에 해외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배경을 가고 싶은 해외 모습 표현하였고

안에 동물들은 어릴 적 동물원에 가는 것이 신나고 설레는 일이였는데

어른이 된 지금에 그때가 생각이 나서 어릴 적 동심을 담아

어릴 적 동심과 현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고 싶은 곳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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