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ARINATEN
TEN MARINA (정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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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Was Young 단체전, 숩쏙, 대전, 2022.10.22~11.06

-1s Opening Exhibition, Bardot Art Center, Seoul, 2022.09.29-10.03

-Woori Festival [Tradition Coréenne] Salle Jean Mermoz, Toulouse France, 2022.09.24-25

-JOY Collection 전시, Seoul, 2022.09.14-30

-Adler x Focus Art Fair, France 2022.09.01-04

-Window Collection 전시, Seoul, 2022.08.17-31

-Forest Collection 전시, Seoul, 2022.08.03-16

-OOTD, 개인전, 서면미술관 2022.08.01-2022.11.06

-CCC (Creators Community Club), Seoul, 2022.07.28-08.27

-Artist N Exhibition, 부천시청 갤러리, 2022.07.29-08.03

-Flower Power Exhibition, 옛날 우리 돌 박물관, Seoul, 2022.06.25-07.25

-NFTopia Friends Exhibition, Seoul (2022)

-PROJECT &, USA (2021)

-Kontur Exhibition, Russia, 2021.03.08-21

-2021 MERCEDES BENZ FASHION WEEK, Moscow, 2021.04.20-24

-Chef Museum Illustration  Prize and Exhibition, Busan (2020)

-2020 Global Talent Digital, Moscow (2020)

-2020 X-mas Festival,COEX, Seoul 2020.12.17-31

-Artsy Asti Illustration Prize and Exhibition, Asti Hotel, Busan (2018)

-Tamara Lempicka Illustration Exhibition, SAC, Seoul, Korea (2017) 

-"Un-official" Exhibition, Samwon Paper Gallery, Seoul, Korea (2016)

-26th Gakum Exhibition, Seoul, Korea (2016)

-Arts of Fashion Show, Miami, USA (2007)

-FUBU Creative Festival, Korea (2007)

 

 


작가의 말 

 

It was always 첫사랑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애틋하고  순수하며 솔직한 이야기는 추억의 첫사랑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세월의 흔적처럼 그때의 추억은 왠지 마음에 평생 남게 됩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주제인 "WHEN I WAS YOUNG"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바로 첫사랑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보단 색다른 시선으로 해석해 봤습니다. 

첫사랑이란, 인생에서  무언가에게 처음으로 설레고 애틋한 마음으로 느껴지는 감정.
아기가 처음으로 태어나서 엄마를 보는 순간..
아기 때 처음으로 받은 애착 곰돌이 인형..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만난 친구..
처음으로 타본 자전거..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모든 새로운 경험들이 다 첫사랑 아닐까요?

20대쯤 해외를 알게 돼 떠난 수많은 배낭여행들, 대학시절 처음으로 어른스럽게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 수많은 도전과 수상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30대 이야기들,

모든 시대마다 처음으로 느낀 감정, 경험, 소유하게 된 것들 어떻게 보면 다 첫사랑입니다.

손으로 그려진 신경과학의 라인과 ( Neurographics)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의 만남을 통해 제작된 3부의 이야기.

신경과학의 라인은 우리 뇌에 무의식적으로 보관되고 있는  많은 추억들이 스며들면서 존재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0대, 20대, 30대...
계속해서  수많은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컬러풀한  패턴 같은 우리 인생을

더 많은 첫사랑 이야기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It was always 첫사랑 : 10대>, digital drawing, 42.0x59.4cm (A2), 2022

 

<It was always 첫사랑 : 20대>, digital drawing, 42.0x59.4cm (A2), 2022

 

<It was always 첫사랑 : 30대>, digital drawing, 42.0x59.4cm (A2), 2022

Artist   이채은 (CYNO)

 

" 저는 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 이채은입니다.

여러 바탕재에 물감을 올리고 다양한 기법과 색조합에 도전하거나

판화와 유화를 결합하는 등 다채로운 페인팅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 

 
 

 

 


 

 

 이채은의 작업노트

 

" 작업의 큰 틀은 반성입니다.

반성은 비판의 토대가 되고 비판은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고백의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반성과 비판에 무조건 과오가 전제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행위를 되짚으며 ‘왜 그럴까’ 혹은 ‘왜 그랬을까’ 라고

순수한 의문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반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에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되면 고민은 창작으로 이어집니다. 

즉, 회상이나 분석의 과정에서 얻은 변화 혹은 새로운 관점을 고백하는 것이 작업의 방향성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성의 대상은 개인이 되기도 하고 사회 그 자체가 될 때도 있습니다. 

감정이나 가치관 등의 추상적 요소 혹은 언행 등의

외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고민하며 도달한 생각을 조형언어로 드러냅니다."

 


 

 

<fear>, oil on canvas, 15x15cm(1ps), 2022 (8ps)

두려움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될수록 획일화된 세상만이 가득하다.
기약 없는 삶은 현대인이기에 져야 하는 의무였다.

 

 

<pure>,oil on canvas, 15x15cm(1ps), 2022 (8ps)

순수함이 전부였던 시절이다. 시간을 돌려 과거로 갈수록 다채로운 세상만이 펼쳐진다.

제약 없는 상상은 어린 아이의 순수함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illusion>, oil on canvas, 80x100cm, 2022

어린 시절에는 어른을 꿈꿨다.

사라지지 않는 삶에 대한 열정,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 가득한 시각은 어른이 되어도 변함없을 줄 알았다.

어른이 된 지금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그리워한다.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많은 것을 경험했고 그 시절 알지 못한 세상을 알아버렸다.

결국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현재의 나는 모두 영원히 다다를 수 없는 환상만을 원했음을 깨닫는다.

Artist  이희은

 

 

E-mail   huieun_@naver.com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edae.artwork/

 

 


 

이희은의 작가노트

 

" 사회를 향하고 있으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는 개인의 고립감을 이미지로 포착한다.

이번 작업에서 주목하는 것은 주인공이 아닌, 타자를 위한 존재, npc의 모습이다.

마치 배경처럼 존재하는 이들의 모습은 사회 속에 고립된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이들의 이미지를 착안하여 그림으로 불러내,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

 


 

 

 

<안전지대>, oil on canvas, 72.7x60.6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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