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전예약한 애플워치6가 도착했다.


 

 

 

비닐이 한겹 덮혀있는데 가을이라 정전기가 일어났는지

 

먼지가 많이 달라붙어있다;;

 

색상은 알루미늄 실버이고

 

크기는 44MM이다.

 

SE가 아니라 6를 선택한 이유는

 

애플워치도 어찌됐든 나에겐 시계의 일종으로 인식됐는데

 

결정적으로 AOD(Allways on display) 기능이 SE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시계라면 항상 시계 화면이 떠있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기능에 별 관심이 없거나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조건 경제적인 SE를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애플의 포장은 타 브랜드가 무조건 배워가야 하는 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매우 단단하고, 쉽게 개봉되며

 

언박싱 할 때 손에 느껴지는 감성품질은

 

다른 브랜드가 결코 따라올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에는 충전 잭은 들어있지만

 

충전 어댑터는 들어있지 않다.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서라고 애플은 설명한다.

 

물론 어댑터가 거의 모든 사람에게 공급되어 있긴 하지만

 

50만원이 넘는 제품에 어댑터 하나 넣어주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스러운 기분은 감출 수 없다.

 


 

 

 

개봉하면 이렇게 본 제품엔 하드한 종이로 감싸져있고

 

그 옆엔 마그네틱 충전 어댑터가 들어있다.

 

위에 보면 설명서에 충전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포장이 매우 견고하다.

 

오른쪽에 툭 튀어나온 바퀴가 애플워치 시리즈에

 

공통으로 적용된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저것은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메뉴로 나가는 홈버튼의 역할을 한다.


 

 

 

최신 버전인 IOS 14.0.1 버전을 설치하면

 

아이폰 화면에 Apple Watch라는 기본 앱이 깔리게 되는데

 

처음 휴대폰과 시계를 페어링 할 때 그 앱으로 진행하게 된다.

 

페어링 하는건 블루투스 연결하는 것 만큼이나 쉽게 진행되니

 

화면에 나오는대로 따라만하면 된다.


 

 

 

구매에 앞서 애플워치의 크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남자지만 손목이 얇은 편이라 

 

44MM를 착용했을 때 너무 크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40MM와 44MM의 가격차이가 약 4만원 정도 나기도 했고

 

40MM로 거의 마음을 굳혔었다.

 

그러나 실제 매장에 갈 기회가 생겨 둘 다 실제 착용을 해보니

 

44MM가 화면이 더 널찍하기도 했고

 

그렇게 커보이지 않아서 44MM로 결정했다.

 

44MM 실버, 실버 밀레니즈루프 실제 착샷

 

 

나보다 손목이 더 얇은 여성분들이나 많이 마른 분들은

 

40MM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역시 실제로 차보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다.

 

애플워치6나 SE의 크기는 전작인 애플워치5와 같으니 가서 착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링크브레이슬릿(실버)
새들 브라운 가죽 링크
실버 밀레니즈 루프

 

 

추천하는 스트랩은 총 3가지인데

 

실버 밀레니즈 루프, 실버 링크 브레이슬릿, 브라운 가죽 링크다.

 

세개 다 굉장히 무난하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

 

애플 공홈에서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고

 

각 종 리뷰에서 공홈에서 파는 것과

 

시중에서 저렴하게 파는 것과 품질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하니..

 

구매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길ㅎㅎ

 


아직까지는 너무 예쁘고 편리하지만

 

오래 사용했을 때 후기는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가는 신중하게.

 

다음에는 긴 호흡으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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