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Oing(오잉)

 

"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아트를 주로 작업합니다.

여러 영역의 분들과 신선한 콜라보 작업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E-mail  d0.oing105@gmail.com
Instagram  @oing_official_105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흔들리며 알아가는 내면의 감정을 디지털 아트로 기록하는 작가 Oing입니다.
제게 창작활동은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에서 어딘가에는 표현하고 기록하고 싶을 때, 일기장과 같은 존재입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감정들을 오롯이 느끼고 받아들이다 보면 떠오르는 영감에서 출발해, 

작업물에선 현실을 벗어난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배경의 패턴에 표현하는 편입니다."

 

 


<알 수 없음>, Digital printing on Canvas, 38.5 cmx38.5 cm, 2022

<알 수 없음> 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나의 창작활동이 내가 있을 곳이며,

'내 자리, 내 역할'이라는 의미를 '의자'라는 오브젝트에 담아 표현했습니다.

의자를 감싸는 오묘한 분위기의 방은 주변의 여러 시선과 내면의 혼란스러움, 불안함 등이 얽혀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할 때 감정의 복잡함을 투영했습니다.
어둑한 그림자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의미하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나만의 형태를 잃지 않고

내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사람의 다리와 의자 다리부분을 섞어 표현했습니다.
그럼에도 어렸을 때와 달리, 이제는 나의 자리를 향해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혼란함을 담고자 작품명을 <알 수 없음>으로 지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