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정  Park so jeong

Dessiner un peu de chaleur bizarre. 이상하면서 따뜻한 것들에 대해 그리는.

현대적인 원색과 재즈풍의 분위기로, 일상적이지만 따뜻함으로 와 닿는 것들에 대한 것을 그린다.

특수한 재료를 자주 사용하여 입체적인 질감을 평면 위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며,

향기나 음악을 통해 얻는 요소들을 그림의 소재로 삼기도 한다. 

꿈을 파는 작가 그것이 나의 목표이다. 평범하면서도 미스테리한 느낌의 따뜻함이지만 그 안에서 위로를 받길 희망한다.

 

 

 

 

  충남대학교 서양화 졸업

 

- 핑크아트페어 인터콘티넨탈  2022 단체전

- 대전신세계갤러리 청년 작가장터 : 시선수집, 2022

- 청년작가장터 : 대전 예술가의 집 전시 2022

-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아시아현대미술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2022

 

 

 

 

Instagram  @jeong_ieie

 

 


 

<burn heart>, 10 x10cm, 종이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3
<ice heart>, 10 x 10cm, 종이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3

 

 

 

<심연의 크로아상>, 16 x 2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6 x 2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풀밭 위의 강아지>, 27.3 x 22.0cm, 아르쉬지에 아크릴과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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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주 Lee ZUZU

그리고 만드는 사람.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일러스트, 페인팅, 뜨개 등 손으로 하는 다양한 작업을 하며 색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몇 초 보고 스쳐 지나가는 그림이 아닌 사유하고 추억하며 머무르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Instagram  @zuzu_painting (페인팅 계정)  /  @zuzu_walgadak (캐릭터 일러스트 계정)

E-mail   jjunique1010@naver.com

 

 


<HAPPY BIRTHDAY>, 34.8 x24.2cm, Oil pastel on panel / knitting, 2022

케이크에 꽂힌 촛불 앞에선 모두 어린아이가 된다.

 

 

 

 

 

 

 

 

<귀여운 휘핑과 스프링클>, 21.0 x 29.7cm (A4), Oil pastel on panel / knitting, 2022

귀여워 보이는 모든 것들은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보고 싶어진다.

 

 

 

 

 

<우유와 소원>, 40 x 40cm, Oil pastel on panel / knitting, 2022

 

 

좋아하는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날이다.

계속해서 그린다. 한동안 너무 잊고 살아서 무척이나 그리웠나 보다.

우리에겐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놓아버리지 않을 힘이 필요하다.

 

 

 

 

 

 

<털실>, 22.7 x 15.8cm, Oil pastel on panel / knitting, 2023

생각을 비워내야 할 때, 코바늘과 털실로 생각을 엮어버린다.

모여있는 털뭉치들을 보면 마음이 넉넉해진다.

이 말랑한 친구들로 무엇을 만들어볼까?

 

 

 

 

<흰여울>, 27.3 x 34.8cm, Oil pastel on panel / knitting, 2023

2022년 12월.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바다 위에 떠있던 어선과 윤슬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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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Kim Seungwon

저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러했듯이, 제 그림을 통해 이 거대한 세계에서 소외된 존재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Instagram  @dpflower_999

E-mail   kimseungwon2001@naver.com

Grafolio  https://grafolio.naver.com/kimseungwon

 


 

디지털 페인팅 작업을 하는 김승원입니다.

저는 손을 비롯한 인간 신체, 동물, 신화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소외된 우리 존재의 모습을 재조명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미지를 꽃과 나무 등의 식물로 묶습니다. 꽃과 나무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우리 존재는 거대한 세계 속에서 쉽게 소외되지만, 그럼에도 꽃과 나무처럼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진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에서도 신화의 추상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사용한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신화는 이라는 거대한 존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그 영향력이 한없이 미미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신화는 소외된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다섯 점의 작품을 통해 저 자신만의 신화적 세계관을 구축해보고자 했습니다.

이 세계는 신화적이라는 측면에서 소외된 자들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소외된 자들의 세계라는 측면에서 이 세계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저는 이 세계 속에서 자유, 사랑, 평화, 공포, 아름다움의 개념을 재정의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세계에서 이러한 개념들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Ămor>, 30 x 60cm, 캔버스에 인쇄, 2022

 ‘ămor’는 라틴어로 사랑을 의미합니다.

사랑은 인간에게 본능으로 뿌리내린 감정입니다.

사랑은 한 쌍의 홍학과 꽃잎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나뭇가지처럼 괴로움과 고뇌의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작품의 하단에는 여러 이미지가 매우 복잡하게 뒤셖여 있습니다.

그리나 이런 복잡한 감정은, 마주잡은 두 손 앞에서 결국 한없이 간단한 문제가 되어버립니다.

 

 

 

<Forma>, 30 x 60cm, 캔버스에 인쇄, 2022

‘forma’는 라틴어로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해 각기 달리 사유합니다.

누군가는 꽃과 나무처럼 변하지 않는 존재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누군가는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존재에게서 경외심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또 누군가는 그것들을 지탱하는 작은 존재들에게서 일종의 공감과 같은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흘러가는 구름처럼, 그 모든 것에게서 눈을 돌립니다.

이 작품에서는 사람들이 느끼는 아름다움의 개념을 하나의 이미지로 종합해보고자 했습니다.

꽃과 나무, 화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손과 사슴, 그것을 지탱하는 작은 새, 그 뒤로 흘러가는 달과 구름.

이 모든 이미지를 종합함으로써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기를 바랐습니다.

 

 

 

 

<Libértas>, 30 x 60cm, 캔버스에 인쇄, 2022

‘libértas’는 라틴어로 자유를 의미합니다.

자유는 모순적인 개념입니다.

자유는 무언가로부터의 해방임과 동시에, 무언가로부터의 구속입니다.

그림 속 학은 해방의 날개를 펼치지만, 그 날개는 인간의 법과 자연에 규칙에 각각 구속되어 있습니다.

자유는 모순적입니다. 그리고 모순적이기에 아름답고, 괴롭습니다.

 

 

 

 

 

<Pax>,30 x 60cm, 캔버스에 인쇄, 2022

‘pax’는 라틴어로 평화를 의미합니다.

평화라는 단어 속에는 유려함과 견고함, 선량함과 잔혹함이 공존합니다.

현재의 잔잔하고 유연한 평화 속에는 수많은 존재들의 견고한 의지와 희생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핏 평화로워 보이는 광경 속에는 잔혹한 현실이 숨어 있습니다.

그림 속 검은 소는 견고한 의지의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합니다.

소는 강한 동물이지만, 인류를 위해 희생당하는 대표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이 검은 소의 주위를, 아름다운 평화를 상징하는 꽃과 나무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작품 하단의 검은 손은 평화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희생과 의지를 상징하는 검은 소의 일부분입니다.

 

 

 

 

 

<Tĭmor>, 30 x 60 cm, 캔버스에 인쇄, 2022

‘tĭmor’는 라틴어로 공포를 의미합니다.

그림 속 검은 퓨마는 먹이사슬에서 확실히 포식자의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은 퓨마의 눈은 허공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로 달려드는 건지, 도망치는 건지 모를 모양새로 꽃 뒤에 자신의 모습을 숨겨봅니다.

우리 모두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가장 강한 존재도, 가장 약한 존재도 모두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모두 자신의 약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이러한 공포의 보편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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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진  Park Jin

ark아크’의 캐릭터는 저의 또 다른 자아로 만들어 졌으며

추가된다라는 뜻의 ‘addition에디션’을 붙여, 여러 가지 캐릭터 본연의 모습과는 다르게

또 다른 자아인 ‘아크’가 스며들어 보다 재치 있고 창의적인 느낌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는 기존 명화 작품, 캐릭터등 들이 보유한 상징성을 이해하고 차용하여 ‘아크’만의 모습과 표정으로 반항적이지만

그 안의 순수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종종 어떠한 작품, 캐릭터를 오마주 되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1 off, 해당 작품 외에는 같은 이미지로 프린트 된 작품은 없이 한정판 혹은 1점만 판매 됩니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arkaddition

 

 

 


 

<L.O.V.Energy!>, 40 x 50cm, 아이패드 드로잉 & 캔버스에 프린팅, 2022

 

<Queen > King>, 50x60cm, 아이패드 드로잉 / 캔버스에 프린팅, 2022

 

<좋은 기운을 주는 이크무지개>, 50 x 60cm, 아이패드 드로잉 / 캔버스에 프린팅,  2022

 

<진주 목걸이를 한 아크>, , 60 x 80cm, 아이패드 드로잉 / 캔버스에 프린팅,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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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화  Lee Dohwa

매일 변하는 생각과 느낌을 대부분 놓쳐버리며 살아갑니다.
어쩌다 간절하게 붙잡아 어딘가에 기록 합니다. 마주할 때 스스럼 없는 기록물을 만들어냅니다.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중퇴
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재학

 

 


<근심>, 22x31cm, 종이에 수채화 / 색연필, 2022

근심이라는 뜻은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 함.' 입니다.
우리는 행복보다는 긴 근심에 자주 노출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느껴지는 감정들을 좋다 나쁘다 평가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근심을 즐기려고 합니다. 
이 근심은 알록달록하게 끊어지는 리듬과
밀려드는 우울로 파고 듭니다.
그리고 이 감정을 다뤄야 그토록 바라던
짧은 행복이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반드시 이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네요.
그림 속 사람은 근심이 가득하군요.
밝은 색채로 그려진 근심이 주는 느낌을 거부하지 않고,
또렷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얻기 직전이지만, 근심을 느끼는 이 사람은
그것을 알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제 3자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은 해내기 전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날개>, 13.7x18.2cm, 종이에 오일파스텔 , 2022

세상을 나를 버렸다고 생각할때가 있나요?
우습게도 모든것이 꺽이고 난 뒤에 새로운 날개가 돋고
새로운 세상으로 더 크고 힘차게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흔한 이야기인가요?
한번에 모든 사람을 잃고, 모든 환경이 바뀌었을때
저의 곁에 온 강아지 '날개'입니다.
날개는 저를 달고 둥둥 그래요 날아서 딴 세상으로 왔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제 날개를 뺏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나는 중 입니다. 살랑 살랑,
그러나 날개는 알지 못합니다.
뚱 한 표정으로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바라만 봅니다.

 

 

 

<사과가 필요한 이유>, 13.7x18.2cm, 종이에 색연필 / 수채화 / 연필, 2022

최근 '질투'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 인데요.
심심했던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바치는 사과를 던져놓고는,
세 여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들이 싸우도록 했습니다. 각자의 가진 능력이 다르지만
1등에 얽매여 싸우게 되며, 결국 인간 남자인 파리스에게 제일가는 여신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선택 과정 속에서도 공정하지 않은 로비가 이뤄지며, 결국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는데요.
후에 이것을 계기로 '트로이의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쟁을 불러온 사과에 쓰여진 1등은 얼마나 그 가치가 필요하며 중요했던 걸까요?

 

 

 

<재즈,인>, 13.7x18.2cm, 종이에 연필, 2022

집에서도 온 몸이 편히 쉰다는 느낌이 없이, 사방에서 나를 조여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나요?

저는 그럴때 유튜브나 재즈라디오로 랜덤 재즈곡을 틀어놓고는 합니다. 

아무도 있지 않는 공간에서도 제대로 쉴 수 없을 때,

엇박의 자유로운 재즈 선율은 어딘가 편안하면서도 마음껏 흐트러져도 된다는 느낌을 줍니다.
성별과 나이, 나라와 시대를 구애 받지 않는 "재즈, 인"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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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포스터

  • 전시명       FACE PARTY  [나나로아의 얼굴들]
  • 전시일시   2022년 12월 01일 ~ 2022년 12월 16일 

#갤러리모리에서 개최한 이달의 작가_12월의 작가 공모에 선정되신 나나로아 작가님의 전시입니다.


Artist   나나로아 NANAROA

 

머스트해즈(mustHAZ)

머스트해즈(mustHAZ)

www.musthaz.com

 

2022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재학중

개인전
2022 <where is love> /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 , 옥천
2022 <우리의 도전에는 박수가 필요 없습니다> with MUST HAZ / 갤러리 엘리펀트프리지 , 서울
2022 <RUDE SCHOOL> / 코펜하겐 갤러리카페, 대구


"나나로아의 생각, 가치관, 자주 쓰는 말투, 이미지, 장점, 약점 등 나나로아는 작품 속에서 자신을 만들고 당신에게 설명한다.당신이 나나로아를 만나며 느낀 무언가를 발견했으면 한다."


 

 

<필요한 억지>, A2 42.0x59.4cm, 2022
<sensibility>, A2 42.0x59.4cm, 2022

 

<늦은 표정>, A2 42.0x59.4cm, 2022
<클리셰>, A3 29.7x42.0cm, 2021
<"Oh! I see">, A4 21.0x29.7cm, 2021
<Nanaroa Secret>, A5 14.8x21.0cm, 2020
<Nanaroa>, 40x40cm, 2020

 

<밀물>, 40x40cm, 2020
<집착>, A3 29.7x42.0cm, 2020
<해부>, 59.4x59.4cm, 2022

 

Artist  원미진 WON MI - JIN (이브리아 ebbria)

 

 

Tel. 010-9917-7821

E-mail.  mijin7821@naver.com

Instagram.  @ebbria7821

 

 

 

 

백석예술대학교 응용미술과(시각)졸업

 

국제문화예술아카데미 그룹전 및 창작작품상 수상

 

미술심리치료사 1급 자격증

 


 

 

작가의 말

 

" 저의 그림 작품들의 큰 주제는 나와 너 & 우리들의 항해입니다.

제게 있어 그림 작업은 과거, 현재, 미래로 계속해서 인생길을 항해 할 수 있도록 돕는 위로자 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저의 작고 작은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보았습니다.

살아줘서 고마워/ 행복했던 순간/ 버킷리스트 등의시리즈 작업들과 영화와 드라마를 오마주하거나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작업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참았던 숨 한번 시원하게 내뱉는 듯한 힐링의 마음을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희노애락 (joy,anger,sorrow,excitement)> Mixed media on paper, 74.5&times;59.3cm, 2022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겪게 되는 '희노애락'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저는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저의 희노애락(마음+감정+정서)을

건강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른 채로 살아왔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는 수고를 하며 사는 것이 바로 인간의 정해진 몫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스스로 노력해 행복을 찾으려고 해도 인생의 희노애락은 매순간 마다 존재합니다.

그러다 '희노애락'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였고

저 스스로가 이 작업을 통해 가장 공감받고 위로받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생이란 공간과 시간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으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멜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습니다'

 

희노애락이 늘 함께 공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저는 그동안 깊은 무력감과 짓눌림에서 자유로워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제가 경험한 자유를 보는 이들도 경험하고 누리길 소망해봅니다.

이 그림이 당신과 함께 울고 웃는 위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와 너 & 우리들의 항해 연작 (me,you & our sail series) - <폭풍 속에서>,&nbsp; &nbsp;Mixed media on wood, 32&times;25.1cm, 2022
나와 너 & 우리들의 항해 연작 (me,you & our sail series) - <나의 위로자>,&nbsp; Mixed media on paper, 52&times;37cm, 2022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사이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와 방향을 찾으며 살아갑니다.

그 수고들을 잘 견디려면 우리 모두에겐 '나의 위로자'가 필요합니다.

저의 위로자는 그림, 문학, 자연, 신앙, 사색 그리고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주려고 애썼던 그 한 사람과 그 한 영혼들이 나의 위로자 이였습니다.

그림은 제게 있어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인생을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위로자입니다.

당신의 위로자는 누구인가요?

저의 그림들이 당신에게 각자의 '위로자'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림 감상시 퍼즐같은 배경에서 한글, 영문 글자들과 기호 등을

찾아보시는 즐거움이 숨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 너 & 우리들의 항해 연작 (me,you & our sail series) - <항해자 NO.1>, Mixed media on canvas, 45.5&times;37.9cm,2022

우리는 인생이란 거친 파도 위에서 각자의 삶을 항해하는 항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험난한 길을 오롯이 혼자서 걸어가야 할 때는 무섭고 두렵습니다.

과거 그리고 현재, 미래에도 인생의 거친 파도 위에서 항해해야만 하는

나와 당신, 우리들의 항해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나와 너 & 우리들의 항해 연작 (me,you & our sail series) - <항해자 NO.2>

있는 모습 그대로, 생명 그 존재 자체로의 가치를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한 사람"이라고 한 인격체로 말씀해 주신 것은

지금까지도 저에겐 인생의 항해를 포기하지 않는 데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와 쉼>,&nbsp; Mixed media on paper. 66&times;51cm, 2022

밤하늘에 떠 있는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의 수많은 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 일상의 수고와 노고를 빛나는 별들이 알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휴식타임>, Mixed media on paper, 48&times;33.6cm, 2022
<&ldquo;say something!..&rdquo; (뭐라고 말 좀 해봐요!..)>,&nbsp; Mixed media on canvas, 34.8&times;27.3cm, 2022
<라붐 (LaBoum)>,&nbsp; Mixed media on canvas, 34.8&times;27.3cm, 2022
<로마의 휴일>, Mixed media on canvas, 34.8&times;21.2cm, 2022
<레옹(LEON)>,&nbsp; Mixed media on canvas, 45.5&times;37.9cm, 2022
<희,애,락 (joy, sorrow, excitement)> (3ps), Mixed media on canvas, 25.8&times;16.0cm(1ps), 2022

희노애락 이라는 단어에서 "(joy)", "(sorrow)", "(excitement)"을 가지고 작업했습니다.

""Pleasures, Warm, Alive, Relaxed 등과 같은 단어들인 안정감을 의미하며

""Pain, Sadness, Anger, Hurts, Darkness 등의 의미와

""Hopefull, Ecstatic, Courag 등의 의미도 담겨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 중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가요?

 

<행복했던 순간>,&nbsp; Mixed media on canvas, 66&times;50cm, 2022

행복한 기억보다 불행했던 기억들이 더 많은 삶을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수많은 순간 들 속에서도 행복하고 감사했던 순간이 존재합니다.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들도 떠올리며 즐거움과 감사함을 되찾길 소망해봅니다.

여러분의 행복했던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항해자 NO.3 (부제-살아줘서 고마워)>, Mixed media on canvas, 34.8x24.2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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