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내음이 물씬 풍길 때
도심 속 소음과 공기는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바다의 청량한 기운만 남는다.
도심아 잠시 안녕.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해님과 풀들이 만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은 주인 냄새 가득 밴 슬리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폭신한 풀이 가득 있는 곳
오늘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너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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